입력 : 2023-05-31 12:19:40
교육부, 한국장학재단은 2023년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 1차 에스오에스(SOS)장학생 300명을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선발된 학생은 부모의 실직, 가정 폭력, 화재 등으로 학업 지속이 어려운 중학생 135명, 고등학생 165명이다. 이들은 10개월간 매달 장학금 30만원을 지급 받는다.
1차 에스오에스(SOS)장학금은 총 1,359명이 신청했다. 교육부는 서류심사 및 심층평가를 거쳐 300명이 선발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에스오에스(SOS) 장학금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이 본인의 꿈을 잃지 않고 계속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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