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재단(이사장 이기형)은 지난 24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주최하고 글로벌 인플루언서 협동조합(GINCON)이 주관하는 ‘2023 글로벌 인플루언서 어워드, 이달의 인플루언서 5월’ 시상식에서 ‘국회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어워드는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활용해 혁신적이고 다양한 콘텐츠 제작, 문화의 다양성을 실현하고 사회적 가치를 담은 캠페인에 앞장선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선정해 매월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국회에서 진행됐으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국회사무총장, 국회도서관장과 글로벌 인플루언서 30여 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국회도서관장상을 수상한 카오스재단은 구독자 25만 명을 보유한 ‘카오스 사이언스’ 채널을 통해 물리천문,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과학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중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과학을 더 이해하기 쉽고 깊이 접근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카오스재단 전훈 국장은 “올해로 창립 9주년을 맞이한 카오스재단은 과학ㆍ지식ㆍ나눔을 모토로 일반 대중들이 이해하기 쉽고 정확한 과학 영상을 만들고자 노력해왔는데, 이번 수상을 통해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대중들이 과학적 사고를 하게 되기를 바라며 카오스재단도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꾸준히 흥미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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