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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기다려온 삼성의 2023년형 새 스마트워치, 이렇게 생겼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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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5-25 15:30:10

    <갤럭시워치6 클래식 렌더링 이미지가 유출됐다 / 출처: 온릭스와 마이스마트프라이스>

    삼성은 다가오는 7월 말 2023년형 새 스마트워치 라인업을 공개할 전망인데, 해당 제품의 디자인이 유출돼 사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5월 25일, 삼성 갤럭시워치6 클래식의 디자인이 유출됐으며, 이번에 다시 적용된 회전 베젤과 전반적인 디자인의 자세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유출 출처는 삼성 신제품 출시 전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맞춰온 온릭스와 마이스마트프라이스로, 정보의 신뢰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유출된 워치6 클래식의 사진을 보면 금속재질의 본체에 자석식 잠금장치가 달린 실리콘 손목 밴드, 그리고 제품 전체를 블랙 컬러로 감싼 모습이 눈에 띈다.

    전작인 워치5가 아닌 전전작인 워치4 클래식과 비슷한 느낌의 물리 회전 베젤링을 적용한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베젤링을 기다려온 갤럭시워치 사용자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 될듯 하다.

    물리베젤링 안에는 1.47인치 크기의 원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내장한 것으로 보이며, 워치6 클래식의 오른쪽에는 두 개의 버튼을 내장해 베젤링으로 운영체제를 조작한 후 이 버튼을 사용해 선택이나 취소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사진에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표시돼 있지는 않지만, 현재 알려진 사항으로 워치6 클래식은 470×470 해상도를 지원할 전망이다.

    제품 후면에는 심박수 및 PPG(광혈류 측정) 센서가 보인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워치6에 기압계, 체성분 분석, 심전도, 자이로, 심박수 센서, GPS, NFC, 수면 추적 및 온도 센서등이 내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워치6와 워치6 클래식에는 5nm 공정으로 제작돼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삼성 엑시노스 W980 칩셋이 내장될 전망인데 이 칩셋은 향상된 헬스 트래킹 기능과 머테리얼 유 디자인 등 삼성 원UI5 워치 사용자경험에서 제공하는 새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구글 웨어OS4를 기반으로 하는 갤럭시워치6 시리즈는 갤럭시Z플립5, 갤럭시Z폴드5, 갤럭시탭S9 시리즈와 함께 7월 26일 공개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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