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청소년 여행객부터 기업연수 활동 등 일반인에게도 이용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서울시립대 강촌청소년수련원’을 ‘UOS강촌유스호스텔’로 변경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북한강변길에 위치한 ‘UOS강촌유스호스텔’은 2010년 10월 서울시립대 발전기금으로 건립됐으며, 앞으로는 북한강이 흐르고 뒤로는 검봉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또한, 서양식 나무집의 형태에 한옥이 갖는 자유로움의 미학과 건축과학을 더한 수련원 건물은 2011년 한국건축가협회상 올해의 건축 Best7에 선정된 바 있다.

15개 객실과 2021년 개장한 글램핑 5동 등 최대 120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세미나실, 단체식당, 공동취사장, 바베큐장, 운동장 등의 부대시설이 있어 청소년 체험활동이나 가족여행뿐만 아니라 단체행사 및 워크숍 등도 가능하다.

교통수단은 서울 기준으로 자가용 이용시 서울양양고속도로(60번 고속도로), 경춘로(46번 국도)를 이용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으로는 경춘선 전철, ITX청춘열차를 이용하면 된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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