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5-03 11:42:00
경주시는 오는 9월까지 옛 경주역(경주문화관1918)에 예산 3억2000만원을 투입해 LED 조명기구 196개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외벽에는 월워셔 조명, 지붕에는 투광조명을 설치한다. 또 인근에 식재된 나무와 인조잔디에도 조명이 설치된다. 경관조명은 행정절차가 마무리 되는 7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9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경주문화관1918의 경관조명이 완료될 경우 야간에 볼거리가 부족한 원도심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주문화관1918은 옛 경주역을 임시 활용하기 위해 시가 내부에 예술 전시관, 창작 스튜디오 등으로 꾸민 복합문화공간이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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