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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체감형 정책으로 민생경제 살린다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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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4-24 14:32:32

    포항시는 24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 등을 위해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각종 시민체감형 정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상수도·버스·쓰레기봉투·하수도요금 등의 공공요금을 동결한다.

    시는 또 예산 19억원을 들여 기초생활수급자,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상수도요금을 감면한다.

    이와 함께 개인 서비스요금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착한가격 업소를 기존 151개소에서 200개소까지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 등을 위해 3,252억원 규모의 포항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지역 소비확산을 위해 ‘2023년 대한민국 동행축제’를 개최해 지역특산물, 우수 종소기업제품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안정적인 지역 물가 관리와 민생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 체감형 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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