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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타공망 마우스로 즐겨볼까? 제닉스 타이탄 무선 게이밍 마우스 3종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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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4-18 18:07:34

    제닉스(Xenics)는 게이밍 의자와 게이밍 데스크, 오피스 제품군 등으로 인지도를 넓히고 있지만 그들의 기본은 게이밍 기어에 있다. 게이밍 키보드와 헤드셋, 이어폰, 손목받침대, 모니터받침대 등 다양한 게이밍 기어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제닉스 게이밍 마우스다. 자사의 타이탄(TITAN) 브랜드를 앞세워 고성능에 탄탄한 내구성으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제닉스의 타이탄 게이밍 마우스는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무선 게이밍 마우스에 집중하고 있다. 각기 다른 크기와 그립감을 지원하는 다양한 무선 마우스를 선보이고 있다. 제닉스는 워낙 다양한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출시한 만큼 어떤 마우스를 골라야 할지 고민인 이들을 위해 제닉스 무선 마우스 3종을 골라봤다. 먼저 가장 높은 제원을 자랑하는 ‘TITAN GT AIR’와 무선 충전으로 편의성을 높인 ‘TITAN GS AIR’, 가벼운 대칭형 마우스 ‘TITAN GM AIR’를 살펴보자.

    3가지 제품은 모두 무선이며 타공망 디자인으로 쾌적한 그립감과 가벼운 무게를 특징으로 한다. 다가오는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마우스라 할 수 있다. 또한 1680만 컬러의 RGB LED를 채택해 화려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 최고의 무선 마우스 자리를 노린다 ‘제닉스 TITAN GT AIR’

    제닉스 무선 마우스 중에서도 최고급 제품을 사용하고 싶다면 ‘타이탄 GT 에어(TITAN GT AIR)’가 어울린다. 고급 게이밍 퍼포먼스를 위한 픽스아트 최상위 센서인 PAW 3395를 채택했다. 최대 26,000DPI를 지원하며, 높은 DPI로 4K 이상의 고해상도 모니터에서도 빠르고 쾌적한 움직임이 가능하다.

    ▲ 제닉스 TITAN GT AIR

    L.O.D는 1~2mm, 에러 레이트는 0.4%에 불과해 퍼포먼스로도 확실히 업그레이드 되었다. 여기에 옴론 스위치를 채택해 최대 2천만 회의 클릭 수명을 지원하며, 무게는 67g으로 가벼워 빠른 마우스 컨트롤을 돕는다.

    전용 USB 동글을 통해 2.4GHz 주파수로 무선 연결한다. 끊김이나 지연 없는 빠른 응답속도로 무선이지만 게이밍 마우스로도 부족함이 없는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만약 USB 수신기와 거리가 멀어 안정적인 무선 사용이 어렵다면 함께 제공되는 USB 연장 젠더를 활용하자.

    ▲ 제닉스 TITAN GT AIR

    제닉스 TITAN GT AIR를 위한 전용 소프트웨어를 지원해 다양한 마우스 설정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버튼 기능을 바꾸거나, RGB LED 효과, DPI, 매크로 설정이 가능하다. 소프트웨어는 제닉스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제닉스 TITAN GT AIR

    무선 사용시간은 최대 80시간으로 사용 시간을 대폭 늘렸다. 충전을 위해 USB 케이블을 PC와 연결하면 즉시 유선 마우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제닉스 TITAN GT AIR는 전체적으로 프리미엄 사양을 갖췄다. 기본적으로 타공 커버를 쓸 수 있지만 타공 디자인이 없는 일반 팜커버를 따로 제공해 커버를 교체해서 쓸 수 있다. 바닥면에는 매끄러운 슬라이딩을 위한 타이거사의 프리미엄 피트가 부착되었다.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로 선택할 수 있다.

    ■ 무선 충전까지 되는 고성능 마우스 ‘제닉스 TITAN GS AIR’

    무선 마우스가 편하지만 USB 케이블을 연결해 충전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제닉스 ‘타이탄 GS 에어(TITAN GS AIR)’를 눈여겨보자. TITAN GS AIR는 완충 시 최대 36시간 무선으로 자유롭게 사용하다가 사용하지 않을 때는 무선 충전기에 올려 간단히 충전이 가능하다. QI 방식의 무선충전을 지원해 일반적인 무선 충전기로 충전이 가능하다.

    ▲ 제닉스 TITAN GS AIR

    특히 무선 충전 기능을 갖춘 마우스 패드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편리하다. 함께 제공되는 USB 케이블을 연결해 유선 충전도 가능하다. 케이블을 연결하면 배터리가 없어도 즉시 유선 마우스로 쓸 수 있어 끊기지 않는 플레이가 가능하며, 동시에 배터리 충전까지 된다.

    또한 TITAN GS AIR는 오른손 잡이용으로 꾸며졌다. 유연한 곡선을 넣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그립감에 많은 신경을 썼다. 커버는 보기에도 시원한 허니콤 커버를 채택해 무게를 67g으로 낮췄다. 배터리를 채택하고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마우스로는 상당히 가볍다.

    ▲ 제닉스 TITAN GS AIR

    여기에 고성능 센서인 픽스아트 PAW 3370을 갖췄다.최대 19,000 DPI를 지원해 고해상도 모니터에서도 빠른 마우스 움직임이 가능하다. DPI는 6단계로 설정이 되어있으며 마우스 휠 컬러가 DPI에 따라 변화한다. DPI값은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변경 가능하다. 여기에 옴론(Omron) 스위치를 채택해 최대 2천만 회의 클릭 수명을 보장한다.

    ▲ 제닉스 TITAN GS AIR

    바닥면에는 매끄러운 슬라이딩을 위해 타이거사의 프리미엄 피트가 장착됐다. 큼지막한 디자인으로 부드럽게 밀리고 가벼우면서 정확한 컨트롤을 돕는다.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로 선택할 수 있다.

    ■ 대칭형 콤팩트 마우스 ‘제닉스 TITAN GM AIR’

    제닉스 타이탄 GM 에어(TITAN GM AIR)는 대칭형 디자인으로 오른손은 물론 왼손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대칭형 디자인을 채택하면서도 좌우 버튼에는 곡선과 허리 부분이 살짝 들어가는 등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채택해 손에 밀착되는 그립감을 완성했다. 마우스의 소재는 고강도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오래 사용할 게이밍 마우스로 적합하다.

    ▲ 제닉스 TITAN GM AIR

    타공망 커버와 함께 일반 팜커버가 포함이 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언제든지 일반 팜커버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하나의 커버를 너무 오래 사용했다면 새 커버로 바꾸는 것으로도 좋다.

    2.4GHz의 전용 무선 동글을 통해 PC와 연결한다. 1ms의 빠른 응답속도, 1000Hz의 폴링 레이트를 지원해 게이밍 마우스에 어울리는 제원을 갖췄다. 배터리는 한번 충전 시 최대 5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TITAN GM AIR는 무선 게이밍 마우스지만 유선 마우스로도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충전을 위해 USB 케이블이 포함되며 이를 연결하면 충전과 동시에 유선 마우스로 사용할 수 있다.

    ▲ 제닉스 TITAN GM AIR

    센서는 PIXART사의 PAW 3370 센서를 사용해 최대 19,000 DPI를 지원한다. 게이밍 환경에서 충분히 빠른 움직임이 가능하며 4K 이상 고해상도 모니터 사용자도 빠르게 마우스를 움직이기에 제격이다. DPI값은 총 6단계로 설정이 가능하다. 스위치는 2천 만회의 클릭을 보증하는 옴론 스위치를 채택했다.

    ▲ 제닉스 TITAN GM AIR

    눈에 띄는 것은 L.O.D 설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L.O.D는 센서가 표면을 인식하는 최대 거리를 의미하며, TITAN GM AIR는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LOD를 1mm나 2mm로 선택할 수 있어 더욱 정교한 마우스 세팅이 가능하다.

    하단에는 매끄러운 슬라이딩과 안정적인 컨트롤을 돕는 타이거사의 프리미엄 피트가 사용됐다. 전체적인 마우스 움직임에서도 나무랄 곳이 없다.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로 출시됐다. 무난하게 쓰기 좋은 것은 블랙으로 어느 인테리어에서도 잘 어울린다.

    가격은 오픈마켓 기준 제닉스 TITAN GT AIR와 제닉스 TITAN GM AIR가 5만 원대, 제닉스 TITAN GS AIR는 6만 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제닉스 게이밍 마우스는 제닉스를 통해 1년 무상보증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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