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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과기정통부·지자체, 첨단 디지털 기술 활용 도시침수 공동대응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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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4-12 17:25:15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오후 한강홍수 통제소에서 광주광역시, 경북도, 경남도와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도시침수 예보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통·협력체계 구축 △기존 시스템 및 데이터 연계 및 공유 △연구개발 및 제도개선 등이다.

    협약 참여기관들은 침수위험 정보 등을 제공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 시스템을 실증할 계획이다.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 시스템’ 실증사업은 내년까지 총 160억 원이 투입된다. 실증지역은 최근 5년간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 피해를 입은 광주광역시,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 등 3곳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도시침수 분석·예측을 위한 데이터 수집 체계 구축 △실시간 침수 모니터링 및 스마트 원격 제어 시스템 구축 △내·외수 연계 도시침수 예측 가상모형(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 구축 △도시침수 통합관제 시스템 및 대응 메뉴얼 구축 등이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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