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에듀가 종로아카데미 및 휴마인과 '메타버스 교육플랫폼 서비스 확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플랫폼 인프라와 교육 전문 콘텐츠 역량을 결합해 메타버스 교육플랫폼 서비스 확산을 목표로 상호협력한다.

종로아카데미는 휴마인과 함께 ADLS에 탑재할 양질의 미국 교과 교육 컨텐츠를 개발 및 제공하고, NHN에듀는 향후 출시될 메타버스 교육플랫폼을 통해 영어권 학습 이용자를 대상으로 컨텐츠 확산을 도모한다.

종로아카데미는 기존 한국 교과과정에 있던 학생이 해외 주재 및 유학 환경에서 미국 중/고등학교 교육 컨텐츠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국제학교 시스템을 구축을 담당할 예정이며, 이들이 귀국할 때 한국 학습과정 적응을 위한 온보딩용 교육 컨텐츠도 개발, 제공한다.

휴마인은 AI 역량에 기반해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양방향 교육과 메타버스에 최적화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며, 메타버스 내 학생들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Global K-12의 미국 학점화 추진과 글로벌 대상 판로 개척을 담당하게 된다.

NHN에듀 여원동 대표는 "이번 종로아카데미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고도화된 교육 컨텐츠와 메타버스, AI가 결합한 미래 에듀테크 플랫폼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NHN에듀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메타버스 교육플랫폼을 통해 국내 이용자 뿐 아니라 영어권 이용자를 아우를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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