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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유달산 봄축제 개최…오는 4월 8~9일


  • 정승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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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3-24 16:05:11

    ▲ 유달산 봄축제 포스터© 목포시

    [베타뉴스=정승임 기자]  2023 목포 유달산 봄축제가 오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유달산과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진다.

    ‘유달산 봄축제’는 봄을 알리는 목포의 대표 계절 축제로 그동안에는 코로나19로 제한적으로 열리다가 4년여만에 전면 대면 축제로 열린다. 

    또한, 내년부터 유달산 봄축제를 이순신 수군문화제로 융합해 개최할 예정으로올해 축제에서 이순신 및 수군 관련 프로그램을 연계해 진행한다.

    이번 유달산 봄축제는 정명여고 학생들이 꾸미는 4·8 만세운동 플래시몹과시민화합 퍼레이드로 막을 올린다.

    대표 프로그램은 봄꽃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유달산 둘레길 걷기다. 첫째날은 가수 김범수와 나비가 토크콘서트에 참여하고 둘째날은 가수 테이와 김나영이 함께한다.

    특별 기획 프로그램으로는 계묘년 토끼해에 맞는 ‘흑토끼를 찾아라’와 이순신 수군 문화 연계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주말 상춘객과 관광객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면서 방문객의 안전과 행사장 차량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달산 진입로를 전면 통제할 계획으로 시는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으며 축제 기간 동안 교통정리 및 임시주차장 안내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안전하고 청결한 축제로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목포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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