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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참여서점 47곳으로 확대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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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3-24 12:37:05

    ▲ 책쿵 협약사진 © 전주시

     지난 23일 지역서점 2곳과 추가로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업무협약 체결

    도서 구입 시 정가의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에 가입한 지역 서점과 동네 책방이 47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전주시는 지난 23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삼천동 ‘그 섬에 가게’와 태평동 ‘책 피어나다’ 등 지역 서점 2곳과 ‘2023년도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가입 서점이 기존 45곳에서 47곳으로 늘어나 전주시민이 더 많은 서점에서 도서를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하게 됐다.

    신규 참여서점에서는 오는 4월부터 ‘책쿵20’ 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현재까지 ‘책쿵20’ 서비스에 가입한 전주시민은 1만8100여 명으로, 시민들은 책쿵20을 통해 16만3830권을 구입해 약 5억 2천만원의 도서구입 비용을 할인받았다.

    ‘책쿵20’ 서비스는 전주시민 누구나 전주시립도서관 회원가입 및 ‘책쿵20’ 서비스에 가입 후 즉시 도서 구입비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서점 방문 시에는 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하거나 모바일 회원증을 제시하면 된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서점 확대를 통해 서비스 이용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특히 거동이 불편하여 서점 방문과 도서 구입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택배서비스도 운영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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