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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발 빠른 현장 행정’으로 주민불편 해소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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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3-20 18:03:52

    ▲ 애플망고 현장행정 모습 © 전주시

    취임 후 연일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우범기 전주시장이 영농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데 앞장섰다.

    전주시는 올해 3천만원을 긴급 투입해 덕진구 화전동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경강에서 화전동 신정마을을 잇는 농로 포장 및 농수로 정비를 모두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범기 시장이 지난 1월 화전동 애플망고 현장을 방문했을 당시 화전동 신정마을에서 만경강 제방을 잇는 농로가 없고 주변 배수로가 정비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조속한 처리를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화전동 신정마을 주민들은 그동안 만경강 제방도로에서 마을로 진출입할 수 있는 도로가 없어 농번기 농기계 운행 시 안전사고의 위험이나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 등을 거쳐 농로 개설 및 수로 정비를 신속히 처리했다.

    시는 이번 농로 개설로 지역주민들이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불편함이 줄어들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농로를 이용할 수 있어 안전사고 위험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정마을 주민 조상호 씨는 “우범기 전주시장님의 현장 방문과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현장 행정을 통해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되어서 지역주민이 모두 만족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세권 전주시 농축산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장 행정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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