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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전북도 합동 풍수해 대비 주말 현장 점검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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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3-19 11:09:22

    ▲ 합동 풍수해 대비 주말 현장행정 © 전북도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전북도 행정부지사 무주장수군 재해복구사업장 점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김성호)을 비롯해 전북도 행정부지사(조봉업), 무주․장수군수 등은 여름철 풍수해(태풍,호우) 자연재난 대비 재해복구사업장 현장을 지난 18일 긴급히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지난 20.7.28~8.11 집중호우로 인해 공사중인 무주군 삼유천 및 장수군 개정제를 방문해 공사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우기철 대비 2차 예방대책 마련과 안전관리대책 등을 검토했다.

    먼저 삼유천 재해복구사업은 20.7.28~8.11일 기록적인 호우로 유실된 제방 및 호안 5.58km, 교량 14개소 및 제방도로 3.63km에 대해 25,553백만원(공사비 16,289, 보상비 7,803, 기타 1,661)을 투입해 22.3월 공사를착공해 현재 75%의 공사 공정율을 보이고 있고 6월말 이전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무주군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기철 이전인 6월말까지 전체 공사를 완료하고, 해빙기 도래에 따라 현장을 수시 점검해 교량 교대, 교각 주변 침하나제당 성토사면 붕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여름철 우기 시 제당 성토 미완료로 인해 복통(배수로. D=1.5m) 설치 후 배수를 실시하고, 복통 배제량 이상의 강우시 제당 월류전 여수토 방수로 일부 절개 후 배수를 유도해 주변 지역에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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