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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 김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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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3-19 10:47:13

    ▲ © 대구시청 동인청사 사진

    대구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을 추진(2022.11.15~2023.3.15)했으며, 최강 한파에도 관계부서, 구·군, 유관기관 및 민간 합동으로 사전 예방과 총력 대응해 큰 피해 없이 마무리했다.

    2022년 겨울철 기상분석 결과 평균기온은 1.9도로 평년(2.6도)보다 0.7도 낮았으며, 강수량은 26.3mm로 평년(61.5mm)의 42.8%로 적었다. 눈 현상 관측일수는 12일로 평년(11.4일)과 비슷했고, 적설 일수는 4일이었다.

    이번 겨울 최저기온은 올해 1월 25일 –14.2도로 1970년 이후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으며, 겨울 기온 특징으로는 기온의 변동폭이 역대 가장 컸다는 점이다.
    ※ 기후평년값은 ‘0’으로 끝나는 해의 최근 30년간의 누년평균값(1991~2020년)

    우리 시는 한파 상황을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사회복지반, 상수도반 등 5개 반 21명으로 한파대비 전담반(T/F)을 구성해 24시간 한파상황에 적극 대응했으며, 한파특보(한파주의보 9일, 한파경보 1일)기간 동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514명 비상근무를 실시했고, 독거노인, 노숙자 등 한파취약계층 피해예방, 농작물 피해 최소화, 상수도 동파 시 지원 등 총력 대응했다.

    한파 기간 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독거노인, 건강 취약 계층, 쪽방거주민에게는 자율방재단, 생활지원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4,045명이 안부 전화 95,059회 실시해 건강관리 및 인명피해 예방활동을 했다.


    베타뉴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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