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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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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3-14 14:33:42

    ▲ 게양구청 전경©

    [베타뉴스=김성옥 기자]인천시 계양구는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회경제적 취약가구에 동물 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신청대상은 계양구에 주민등록지를 두어야 하며 중위소득 100% 미만의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다.

    지원금은 의료비가 20만 원 이상일 경우에는 최대 16만 원까지, 20만 원 미만일 경우 총 금액의 80%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세부항목은 중성화 수술, 질병 치료 등으로, 반려 용품·미용·미용 관련 수술 비용은 제외된다.

    개와 고양이의 경우,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한 개체에 한해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희망자는 세부내역 영수증, 통장사본, 취약계층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여 계양구청 지역경제과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 인천시 외 타 지역 동물병원에서 진료받은 사항은 지원받을 수 없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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