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3-14 14:03:53
서강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13일 현대건설은 창립75주년 기념으로 한정 발행된 NFT 판매 수익금 전액을 서강대학교 메타버스대학원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강대는 기부받은 금액 총 31만 3000클레이를 메타버스 연구 지원 및 인력 양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강대학교와 현대건설은 지난 7일 고도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기술 확보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건설산업 연계 메타버스 사업화 공동연구 ▲메타버스 특화 R&D 과제 발굴 및 협력 지원 ▲메타버스 분야 선도 인력 양성 등 메타버스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관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서강대학교에 따르면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은 지난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인문·기술적 이해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서비스 기획·개발·사업화 전 영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수준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창립 75주년 기념 NFT 판매 수익금을 메타버스 산업 연구개발에 지원함으로써 가상융합세계 발전을 도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현대건설과 서강대학교의 기술 및 역량을 활용해 가상세계에 실제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며, 이번 협력은 혁신적인 메타버스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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