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입학 30년 만에 1992학번이 한자리에 모인 ‘홈커밍데이’ 행사가 중앙대 서울캠퍼스 102관 11층 University Club에서 ‘모이92제즐기자’라는 행사로 진행됐다고 8일 밝혔다.

중앙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중앙대 92학번 동문이 모였다.

이일환 SBS 차장이 진행한 1부 행사에서는 경과보고, 홈커밍데이 기 이양, 홍보영상 상영, 준비위원장 환영사, 총장·총동문회장 축사, 감사장 전달, 발전기금 전달, 교가 제창 등이 진행됐다.

이어서 홈커밍데이에 모인 92학번 동문들은 모교의 발전을 염원하며 8657만여 원을 기부했으며, 만찬과 함께 진행된 2부 행사 사회는 개그맨 김상태 동문과 김율아 동문이 맡아 연극영화 84학번 가수 원미연 동문, 중앙대 응원단 HURRAH-C, 한국음악전공 95학번 국악인 박애리 동문, 가수 윙크의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중앙대는 이번 92학번 홈커밍데이를 시작으로 다시 매년 홈커밍데이를 대면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며, 올해 연말에는 93학번 홈커밍데이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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