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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운전하는 갤럭시 사용자들, 엄청난 기능에 환호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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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3-04 13:59:28

    <출처: 샘모바일>

    평소 자동차를 자주 운전하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반가운 소식 하나.

    삼성전문 소식통인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3월 3일, 구글 안드로이드오토가 홈 화면 레이아웃을 맞춤설정할 수 있게 바꿈에 따라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도 자신의 차에서 안드로이드 오토의 홈 화면을 맞춤설정 할 수 있게됐다고 전했다.

    안드로이드오토는 스마트폰의 기능을 자동차에 설치된 네비게이션 모니터를 통해 구현할 수 있어 차량 운전시 각종 편의성을 도와주는 기능이다.

    하지만 구글 안드로이드가 자신의 입맛에 맞게 모든 부분을 맞춤설정 할 수 있는것과는 달리 안드로이드 오토는 기능 제약이 심해 사용자들의 안타까움을 샀었다.

    구글은 이번에 안드로이드 오토의 대대적인 재설계를 통해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했는데, 그중에 가장 눈길을 끄는것은 새로운 홈화면 레이아웃 옵션이다.

    새 안드로이드 오토 홈화면 디자인을 보면 3개 정보로 채워진 카드로 구성된 홈 화면이 있는데, 이를 사용해 안드로이드 오토의 홈화면을 내 입맛에 맞춰 디자인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안드로이드 오토 홈화면에 구글 지도 네비게이션 위젯을 사용해 현재 위치와 목표한 경로 등의 개요 정보를 볼 수 있으며, 두번째 카드를 사용해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안된 목적지를 볼 수도 있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사용자 입맛에 맞춘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운전 경험을 최적화 해주는데, 이동중 홈화면을 보는것만으로 내비게이션, 음악, 전화 및 기타 필요한 앱을 쉽고 빠르게 실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운전 중에는 복잡한 조작을 하게되면 차량 접촉 사고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간소화된 조작법이 필요한 바 안드로이드 오토의 홈화면 레이아웃 맞춤설정은 많은 사람들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안드로이드 오토의 홈화면 레이아웃 맞춤설정 하는 방법은 안드로이드 오토 화면의 왼쪽 하단 앱 서랍 버튼을 누른 후 설정을 선택하고 레이아웃 변경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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