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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주요 자회사 CEO 후보자 확정(종합)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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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2-28 14:55:26

    ▲ 왼쪽부터 방성빈 부산은행장 내정자, 예경탁 경남은행 내정자, BNK캐피탈 대표 김성주 내정자. © (사진제공=BNK금융)

    부산은행 방성빈, 경남은행 예경탁, BNK캐피탈 대표엔 김성주 선정
    3월 주총 거쳐 4월1일 취임

    BNK부산은행장에 방성빈(57) 전 BNK금융그룹 전무가, BNK경남은행장에 예경탁(56) 경남은행 부행장보가 각각 내정됐다.

    부산은행은 28일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와 이사회를 연달아 열고 방 전 전무를 부산은행 최고경영자(CEO) 후보자로 주주총회에 추천키로 확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임추위는 이날 오전 강상길(57) 부산은행 부행장과 방 전 전무 등 2명의 CEO 후보를 상대로 심층 면접을 했고 방 후보자를 최종 낙점했다.

    방 전 전무는 브니엘고와 동아대 법학과를 나와 부산은행 연수원 교수, 경영기획부장, 경영전략그룹장(부행장보), 그룹 글로벌부문장(전무)을 지냈다.

    경남은행도 같은 날 임추위와 이사회를 열고 예 후보자를 차기 경남은행 CEO 후보자로 확정했다.

    최홍영(60) 경남은행장은 임추위를 앞두고 은행의 변화와 미래를 위해 유능한 후배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자 용퇴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경남은행 임추위는 예 부행장보를 차기 은행장 후보자로 낙점했다.

    예 내정자는 밀양고와 부산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경남은행 카드사업부장, 동부영업본부장(상무)을 거쳐 2021년부터 여신운영그룹장(부행장보)을 맡고 있다.

    한편 BNK캐피탈은 김성주 후보자가 새로운 CEO 후보로 확정됐다.

    3명의 CEO 내정자는 3월 중 회사별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겸 대표이사로 선임되고 4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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