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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 워 3월 21일 정식 출격, 강렬한 전투 콘텐츠와 밀착형 서비스 제공할 것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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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2-28 11:37:32

    카카오게임즈가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아키에이지 워'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2월 28일 진행하고, 오는 3월 21일 정식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PC 및 모바일에서 동시에 플레이 가능한 크로스플랫폼 MMORPG로, 원작 '아키에이지'에 비해 짙어진 전쟁과 전투 요소가 특징이다.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한 섬세한 그래픽은 물론 공간 이동의 제약을 최소화한 심리스 오픈월드를 지향하는 만큼 로딩 없이 탐험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필드전과 공성전, 바다를 무대로 한 해상전 등 다채로운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는 "PC와 모바일 디바이스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아키에이지 워의 세상에서 모든 유저가 같은 경험을 하는 것이 아닌 서로 다른 경험을 공유하며 새로운 즐거움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키에이지 워'에는 엘프, 워본, 누이안, 하리하란, 드워프, 페레 종족이 등장하며, 선택한 종족에 따라 한손검, 양손검, 단검, 활, 지팡이 등 다양한 무기 선택이 가능하다.

    기존 MMORPG에서 존재하는 액티브/패시브 스킬의 사용은 물론 스킬 및 동료와의 연계가 가능한 연쇄 기술을 사용하거나 탈 것에 부여된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공성이나 대규모 전장에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캐릭터 간 충돌을 지원한다.

    메인 줄기인 캐릭터 전투 외에도 바다에서 펼쳐지는 '함선 전투'과 '보스전', 특정 시간에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몬스터 웨이브와 보스 몬스터를 처지하고 유물을 특정 NPC에 반납하는 '징조의 틈' 다양한 전투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오픈 후에는 서버 내 최강자를 가리는 '공성전', 서버 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렐름 던전'과 육상과 해상 모두에서 합동으로 경합을 벌이는 '렐름 공성' 등을 빠르게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단일 서버를 넘어 서버 군의 대결, 국가와 국가 간의 대결 콘텐츠로 준비 중에 있다.

    인게임 및 커뮤니티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이슈 발생을 시 빠르게 대응하고, 원격 플레이가 가능한 '링크 서비스', 웹상의 아이템 시세 조회 서비스가 제공되며, 캐릭터 피격이나 사망 등과 같은 인게임 정보들이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로 지원된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최고의 그래픽과 기술력으로 구현된 아키에이지 워만의 다양한 콘텐츠와 유저친화적인 서비스로 새로운 시대를 여는 최고의 MMORPG로 선보여 나갈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오는 3월 21일 정식 출시 예정이며, 이에 앞서 2월 28일 12시부터 사전예약페이지를 통해 '캐릭터명 선점'이 진행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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