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는 지난 24일 제1공학관이 착공 27개월만에 이공계열 교육 연구시설인‘시대융합관’으로 완공됨에 따라 준공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설계 공모를 통해 설계안을 확정하고 2020년 10월 착공한 이후 27개월 만인 2023년 2월에 완공했으며, 현재 입주 준비 작업이 한창이라고 밝혔다.

준공식 자리에는 서순탁 총장의 인사말과 이숙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유남종 총동창회장의 축사, 서울시립대 행정처장의 추진 경과보고, 시설 소개, 라운딩으로 진행됐다.

시대융합관은 지상5층, 지하2층, 연면적 11,860㎡ 규모로 교수연구실 35개, 지능형 생체나노소재 연구실 등 연구실 48개, 바이러스면역학 실험실 등 실험실 18개, 강의·실습·세미나실 8개, 공동기기실 등의 시설로 채워져 이공계 학부·과의 교육·연구 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안전한 실험실을 구축해 쾌적한 교육·연구 환경으로 재탄생됐다.

서순탁 총장은 준공식에서“서울시립대학교 시대융합관 건립이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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