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은 지난 22일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자격을 2025년까지 획득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건국대병원에 따르면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은 대한당뇨병협회의 인증 기준에 따라 당뇨병 교육 팀원(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기타)중 의사를 포함한 3개 이상 분야에서 당뇨병 교육자 자격증 소지자가 있어야 하며, 정기적인 개별 또는 집단 당뇨병 교육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이다.

‘건국대병원 당뇨교육실’은 당뇨병 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과 환자와 보호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고 학교는 소개했다.

이번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지정에 대해 건국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송기호 교수는 “당뇨 교육을 통해 당뇨 환자들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질환을 잘 관리해가면서 건강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건국대병원이 당뇨 환자분들을 도울 수 있는 확실한 후원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학교병원의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지정 기간은 2025년까지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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