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2-23 21:37:12
중앙대학교 대학원 어울림 총학생회는 지난 17일 무대공연과 이벤트 등의 행사가 어우러진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중앙대 대학원 총학생회 ‘어울림’은 학부 총학생회와 협력해 성악 4중창과 플루트 4중주, 가야금 2중주, 금관 5중주, 대중음악 보컬 등 다양한 공연들을 무대에 올렸다. 피날레는 가수이자 댄서인 이예일씨가 준비한 ‘K-어울림 난장’ 공연이 장식했다.
이외에도 대학원 총학생회는 학위수여식이 진행된 서울캠퍼스 후문 일대를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채웠다고 설명했다.
대학원 총학생회는 총학생회 소속 11명의 대학원생을 비롯한 대학원·학부 학생들이 기획부터 홍보, 운영, 경호 등의 역할을 모두 맡아 행사 전반을 준비했으며, 이날 행사는 유튜브 ‘어울림 총학생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행사를 총괄 기획한 김영은 대학원 총학생회장은 “틀에 박힌 졸업식이 아닌 축제 형식의 새로운 졸업식을 통해 대학원 졸업을 축하하고 싶었다. 힘든 대학원 시절을 잘 이겨내고 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의 기억에 남는 졸업식을 선물하게 돼 기쁘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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