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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M 글로벌 성공적 출발, 위믹스와 위메이드 상승세 이어가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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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2-04 15:28:13

    지난 1월 31일 정식 출시된 '미르M 글로벌'이 초반 순항세를 타며, 위믹스와 위메이드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미르M 글로벌' 동시 접속자 수가 9만을 돌파하며, 대기열이 발생할 정도로 많은 이용자들이 몰리고 있다.

    '미르M'은 위메이드의 대표 IP '미르의 전설2'를 현대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한 MMORPG로, 전술의 재미를 더하는 '그리드 전장', 전투 구도를 파악에 용이한 '쿼터뷰'로 원작 특유의 전략성을 극대화하고, 자유도 높은 성장 시스템 '만다라', 경제와 권력 쟁탈을 위한 치열한 전쟁 '비곡점령전'과 '사북공성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미르M 글로벌'은 '미르4 글로벌'과 인터게임 이코노미 생태계를 지원해 두 게임의 토크노믹스를 연결한 경제를 구축, 각 게임에서 획득한 게임 토큰을 다른 게임에 재투자할 수 있다.

    이런 특성으로 '미르M 글로벌'의 성공적 출발과 함께 '미르4 글로벌' 이용자 수도 동반 상승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미르M 글로벌'에는 게임 토큰 드론(DRONE)과 거버넌스 토큰 도그마(DOGMA)가 사용되며, 채광으로 모은 흑철을 게임 토큰 드론과 교환할 수 있다. '드론'은 플레이 월렛을 통해 다른 게임에서 사용하는 토큰 또는 위믹스달러로 교환할 수 있다.

    거버넌스 토큰 '도그마'는 이용자 권한을 강화하고, 두 게임 간 경제를 잇는 역할을 맡는다. '도그마'는 '미르M' 게임 토큰 드론과 '미르4' 게임 토큰 하이드라(HYDRA)를 디바인 스테이킹 시스템에 스테이킹해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도그마로 필드보스 및 월드보스 소환, 비곡점령전 개최 등 주요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거버넌스 토큰을 통해 이용자가 '미르M' 운영에 대한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할 수 있다.

    이번 '미르M 글로벌'과 '미르4 글로벌'의 인터게임 이코노미 생태계는 향후 위믹스플레이를 통해 서비스되는 게임으로 확대 예정인 만큼 더욱 거대한 생태계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미르M 글로벌'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위믹스의 가격이 꾸준히 오르며 2월 4일 12시 기준 1,682원을 기록했고, 위메이드의 주가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며 44,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위메이드 측은 "지속 가능한 위믹스의 성장을 증명해 장기적인 신뢰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소통 채널을 확대해 의견을 나누고, 의견을 건설적으로 반영하며 더욱 투명하고 체계적인 위믹스 생태계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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