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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 누적 가입 100만 건 초고속 돌파


  •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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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2-03 00:30:11

    ▲ ©캐롯손해보험

    [베타뉴스=유주영 기자]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퍼마일자동차보험 론칭 3주년을 맞아 누적 가입 건수 100만 건 돌파했다고 2일 전했다.

    캐롯손해보험 측은 기존 자동차보험의 틀을 깬 퍼마일자동차보험은 IT기술로 주행거리를 측정해 탄 만큼만 매월 후불로 결제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소비자 인식을 바꾸고, 자동차보험 산업의 혁신을 이끌며, 론칭 3년 만에 누적 가입건수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캐롯손해보험에 따르면, 이번 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 누적 가입 건 수 100만 건 돌파소식은 캐롯손해보험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포함하고 있다.

    주력 서비스인 퍼마일자동차보험에 있어 론칭 2년 만에 50만 건 달성, 3년 만에 누적 100만 건을 돌파하며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22년 매출은 80% 상승, CM채널 기준 약 6%의 MS 확보가 가능했다. 또한, 22년 12월 기준, 업계 최고 수준의 갱신율 90.2%를 달성했다.

    퍼마일자동차보험 고속 성장의 요인으로 꼽히는 ‘소비자 혜택’ 중심의 서비스 운영방안은 23년도 1월 손해보험협회 공시 기준 퍼마일자동차보험 평균 주행거리인 약 7,000km 산정 시, 업계 평균보험료 788,000원에 비해 퍼마일자동차보험 평균보험료는 685,000원으로 약 13%의 보험료 절감이 가능했으며, 누적 100만 건 환산 시 약 1,030억 원의 고객 보험료 절감 효과가 가능했다. 추가로 3분기 기준 신용카드납지수는 97.4%로 손해보험사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 보험료 결제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신용카드 혜택도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소비자가 체감 가능한 혜택을 제공하는데 앞장섰다.

    캐롯손해보험은 국내 보험사 최초 IoT기기 ‘캐롯플러그’를 활용한 주행거리 측정과 실제 주행정보 기반의 안전운전 리워드 프로그램 개발, 캐롯플러그로 수신되는 충격 감지로 고객의 사고에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는 ‘AI사고케어’ 등 기존 보험사와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캐롯 관계자는 “신생기업인 캐롯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은 탄 만큼만 매월 후불로 결제하는 합리적인 보험 시스템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 고도화가 유효했다고 판단된다”며, “금번 100만 돌파에 힘입어, 캐롯만의 IoT시스템과 자체 IT기술을 연계한 BBI보험(Behavior-Based Insurance, 주행습관기반보험) 출시를 앞당겨 또 한 번 보험산업의 혁신을 선보일 것” 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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