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1-30 11:41:05
[베타뉴스=권이민수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차세대 건설분야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과 김재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원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스마트건설, 환경·에너지를 비롯한 건설 기술분야 전반의 연구개발 및 기술 교류 등 상호 협력을 위한 것으로, 코오롱글로벌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기술 협력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시설·장비 등의 인프라 공동 활용과 기술인력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 추진 내용으로는 ▲스마트건설 부문에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DT(디지털 전환) 기반 안전 진단 ▲재난 안전관리 플랫폼 ▲드론 영상처리 ▲디지털트윈 등을 활용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환경·에너지 부문에서 ▲음식물쓰레기 미생물 처리 ▲미세조류 활용 ▲미생물 연료전지 등 융합기술에 대한 연구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신소재, IT 융합, 친환경에너지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 및 연구 인프라를 보유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코오롱글로벌의 신사업 추진 동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건설산업 및 미래 첨단 기술시장을 선도하는 기술적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권이민수 기자 (minsoo@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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