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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지난해 영광사랑상품권 판매액 1,080억원 달성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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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1-27 15:04:15

    ▲ 영광군청 전경 © 영광군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위해 지난 2019년에 도입한「영광사랑상품권」이 도입 4년여 만에 2023년 1월기준 판매액 2천억원(카드형 1,724억원, 지류형 276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2022년에만 전군민1인당 1백만원 재난지원금 지원 등 각종 정책 수당을 상품권으로 지급하여 단 1년 만에 판매액 1,08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지역 화폐 국비 지원 감소 등으로 각 지자체별로 지역 화폐 지원율을 대폭 축소 조정하고 있지만“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도 전년과 동일하게 영광사랑카드 연중 10% 인센티브 지급을 결정하였다며 코로나 장기화 여파 및 고물가 등으로 침체된 경기와 위축된 소비심리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도 지역 화폐 국비 예산 지원 방향은 지역 여건에 따라 인구감소지역, 일반자치단체,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 등 3개 유형으로차등 지원하며, 영광군이 속한 인구감소지역은 할인율10%를 유지한다는 방침에 따라 국비 지원이 결정되면군비가 그만큼 줄어들 예정으로 열악한 군 재정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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