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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급등 위믹스, 위메이드 중동과 북미 등 글로벌 시장 적극 공략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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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1-24 12:31:18

    위메이드의 위믹스가 1월 24일 12시 기준,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 대비 33.01% 급등한 $0.7441(한화 약 918.84 원)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위믹스의 상승세는 블록체인 사업에 진정성을 보이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선 위메이드의 적극적인 행보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위메이드는 실시간 전략 디펜스 게임 '인피니티 파티배틀'(클래게임즈), 항구교역 SNG '베네치아 스토리'(로티엑스), 수집형 RPG '로벨리아'(단비엔터테인먼트) 등 20종 게임의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계약을 체결하며, 총 80여 종의 게임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외 다양한 게임사들이 위메이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합류하고 있다.

    더불어 위메이드의 대표작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도 1월 31일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된다. 블록체인 기술이 더해진 '미르M' 글로벌 버전은 '미르4'와의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통해 더욱 견고해진 토크노믹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위믹스 플레이는 누적 가입자 약 900만 명을 보유한 글로벌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2021년 8월 출시한 '미르4 글로벌'은 가장 성공한 블록체인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 위믹스 플레이에는 MMORPG, 전략 시뮬레이션, SNG 등 다양한 장르 게임 라인업 확보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위믹스의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사업 확장을 위해 위믹스 메나를 아랍에미리트에 설립하고, 중동 지역 블록체인 사업도 본격화한다.

    최근 중동 지역은 블록체인, 문화콘텐츠 등을 중심으로 한국과의 경제협력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행보를 펼치고 있으며, 디지털 자산, 블록체인 기술 등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MENA지역에 법인을 추가 설립하고, 블록체인 사업을 위한 다각도의 협업을 진행하는 등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오는 3월 20일 개막하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23에 2년 연속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가해 위믹스를 기반으로 구축한 진일보한 생태계를 소개하고, 북미 시장에서 위믹스 플레이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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