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1-16 20:05:19
한양대학교는 공과대학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임창환(46세) 교수가 지난 5일 열린 ‘대한뇌파신경생리학회’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임돼, 2023년 1월부터 2년간 임기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한양대에 따르면 ‘대한뇌파신경생리학회’는 뇌파 연구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신진 뇌파 연구인력 교육 및 최신 뇌파 연구에 대한 학술적 교류 증진을 목표로 2014년에 창립됐으며 현재 약 4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임창환 교수는 “국내 뇌파 연구는 역사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최근 급격히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라며 “다양한 산업 분야로 적용 분야를 확대하고 연구자들 간의 활발한 학술적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창환 교수는 지난 9년간 대한뇌파신경생리학회의 학술이사를 역임해 왔으며, 지난 25년 동안 국내 뇌파 연구를 주도하며 2018년에는 세계적인 출판사 슈프링어(Springer)에서 ‘Computational EEG Analysis (계산 뇌파 분석)’라는 저서를 단독으로 편찬하기도 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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