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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1인 가구 맞춤형 건강정책 강화


  • 차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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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1-03 15:53:38

    ▲서초구 건강검진센터 © 서초구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새해를 맞아 1인 가구 청년들의 건강검진부터 마음 건강까지 돌보는 맞춤형 건강정책을 더욱 강화한다.

    서초구는 만 19세부터 만 34세의 1인 가구 청년들을 대상으로 ‘1인 가구 청년서초 건강검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서초구에 따르면 검진항목은 △간‧신장 기능, 당뇨‧고지혈증 및 빈혈 △A형간염 △갑상선 기능(T3, TSH, Free T4) △암표지자(남: 대장암, 췌장암, 간암, 전립선암의 4종, 여: 대장암, 췌장암, 간암, 난소암, 유방암의 5종) △풍진(여성) △매독‧에이즈 검사 △소변 △흉부 방사선검사 등 총 48종이다. 검진비용은 연 1회 무료이다.

    검진을 원할 경우, 전날 밤 10시부터 금식하고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서초구보건소 건강검진센터 및 방배보건지소에 방문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서비스가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1인 가구 청년들에게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차광명 (kmch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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