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1월 2일 오후 6시에 종료하고 총 2,427명 모집에 11.224명이 지원해 4.6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경희대에 따르면 전형별로는 수능위주 전형으로 2,194명, 실기위주 전형으로 233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정시모집 인원은 지난해보다 160명 증가했다.

최고 경쟁률은 나군 일반전형(실기위주)의 Post-Modern 음악학과-보컬로, 2명 모집에 304명이 지원해 152.0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군 일반전형(수능위주) 한약학과는 18명 모집에 130명이 지원해 7.22 대 1, 같은 전형의 빅데이터응용학과는 13명 모집에 52명이 지원해 4.00 대 1, 컴퓨터공학과에는 39명 모집에 150명이 지원 3.8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군 일반전형(실기위주) 기악과(Trumpet)는 2명 모집에 25명이 지원해 12.50 대 1, 같은 전형의 기악과(Flute)는 2명 모집에 20명이 지원해 10.0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군 일반전형(수능위주)의 사회계열 한의예과(인문)은 13명 모집에 65명이 지원해 5.00 대 1, 자연계열 한의예과(자연)에서는 32명 모집에 154명이 지원해 4.81 대 1, 의예과에는 44명 모집에 274명이 지원 6.23 대 1, 치의예과에는 32명 모집에 145명이 지원해 4.5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격자 발표는 가군과 나군의 ‘수능위주(일반전형)-인문/사회/자연’과 ‘수능위주(일반전형)-예술/체육(스포츠지도학과, 태권도학과 제외)’는 1월 19일 오후 6시이며, 수능위주와 실기위주 전형은 2월 6일 오후 6시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경희대는 밝혔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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