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1-03 04:36:02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 679명 모집에 3,972명이 지원해 평균 5.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작년보다 경쟁률(5.68대1)과 지원자 수(3,941명)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
가톨릭대는 3년 내 신설된 4차산업 관련 신설 학과경쟁률에 대해 △인공지능학과(2021학년도 신설, 7.80대1) △데이터사이언스학과(2022학년도 신설, 7.26대1) △바이오메디컬 소프트웨어학과(2023학년도 신설, 7.00대1) 등 모두 평균 경쟁률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일반전형 △‘가’군은 211명 모집에 1,202명이 지원해 5.70대1 △‘나’군은 136명 모집에 827명이 지원해 6.08대1 △‘다’군은 271명 모집에 1,769명이 지원해 6.5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 중 최고 경쟁률은 ‘나’군의 어문계열 8.63대1이다.
‘가’군 일반전형에서는 올해 학과 신설 3년 차를 맞는 ‘인공지능학과’가 가장 높은 경쟁률인 7.80대1로 마감됐으며, ‘나’군과 ‘다’군에서는 대부분의 모집단위가 5대1을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2년 내 신설된 학과들의 경쟁률이 높았다고 학교는 밝혔다.
이외에도 ‘나’군과 ‘다’군 일반전형에서 △국제·법정경계열(‘나’군 6.69대1) △바이오융합공학계열(‘다’군 6.23대1) △경영계열(‘다’군, 6.20대1)에 지원이 많았다.
2023년도 가톨릭대학교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오는 2월6일부터 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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