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1-02 18:18:45
건국대학교병원이 2023년 계묘년을 맞아 2일 오전 7시 50분 지하 3층 대강당에서 병원 주요 보직자 및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대용 건국대학교병원 의료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교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땀의 결실로 4주기 의료기관 평가 인증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고 말했으며 이어서 “지난해 10월 우리 의학전문대학원이 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한 의학교육 인증평가에서도 법인과 대학, 우리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 2년 인증이 아닌 4년 인증에 획득했다”고 말했다.
올해 계획으로 황대용 의료원장은 “오랫동안 준비해온 병원 증축 및 지하복합 시설 개발 역시 컨설팅 및 협의가 거의 마무리 돼 올해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유광하 건국대학교병원 병원장은 “감염병 센터 건립을 준비함과 동시에 새로운 로봇수술 다빈치를 추가로 구입했으며, MRI 교체 등 새로운 장비 투자도 예정돼 있다”라고 말했다.
유광하 병원장은 2023년을 맞아 ‘+1 운동’을 제안했으며, 이는 “각 부서 실정에 맞게 환자 안전과 진료 향상을 위해 한 가지씩 더해보기 운동”이라며 “환자 확인 한 번 더 하기, 한 번 더 인사하기 등으로 좀 더 활기차고 소통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1 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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