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권이민수 기자] 한전KDN 감사실은 지난 28일 목포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에서 지역사회 사회적약자 보호 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정성학 한전KDN 상임감사, 강동신 한전KPS 상임감사, 조만형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이미진 목포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의 의미와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한전KDN은 지난 7월 19일에 “사회적약자 지원 등 사회적 책무 이행을 위한 한전KDN-한전KPS-전남자치경찰위원회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발대식은 사업을 구체화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은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자신감 회복 및 성실한 학교생활을 지원한다. 또 재가(在家) 지적장애인 주거지에 CCTV를 설치하여 범죄피해 사각지대 해소 및 적극적인 보호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성학 한전KDN 상임감사는 “지역사회의 공공기관이 협약을 통해 범죄예방을 포함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사회적 책무 이행을 위해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난 협약에 따른 구체적 사업 이행이 우수 교류사례로 귀감이 되고, 참여 기관 모두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권이민수 기자 (minsoo@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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