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2-23 10:25:05
가톨릭대학교는(총장 원종철) 재학생들이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한 ‘자원순환 실천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아이디어 부문 1위와 3위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학교에 따르면 1위를 수상한 양승탁 학생팀은 ‘생태계교란종 식물을 이용한 포장재·완충재 제작’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양승탁 학생팀은 생태계교란종 식물을 완전 건조 후 티백 형태의 완충재나 박스로 제작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3위에 선정된 김래이·안희수·임채윤 학생팀은 ‘재사용 가능한 실리콘 컵라면 용기’ 아이디어 제안했다. 기존 컵라면 용기가 재활용이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열에 강한 실리콘으로 접이식 형태의 다회용기를 제안했다.
1위를 차지한 가톨릭대 국제학부 양승탁 학생은 “최근 탄소 중립 실천과 ESG 경영이 중요한 사회적 화두로 떠올라 관련 공모전에 관심 갖고 적극 지원했는데, 여러 공모전에서 괄목한 성과를 거둬 영광이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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