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2-02 20:24:13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정승일),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과 함께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협약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유망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3사는 약 700여개의 한국전력공사 우수 협력기업에 대해 사업운영에 필요한 소요자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대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대금리, 금융컨설팅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는 ▲KTP(Kepco Trust Partner)기업 ▲신뢰품목등록기업 ▲에너지밸리기업 등의 기업을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하고 추천서를 발급하며 하나은행은 이들 업체에 대출을 지원하고, SGI서울보증은 별도의 담보 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서를 통한 대출보증 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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