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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다섯 글자 ‘자원봉사자’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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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2-01 17:28:05

    ▲ 제18회 전주시 자원봉사자대회 © 전주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1일 자원봉사자 노고 격려하는 18회 전주시 자원봉사자대회 개최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1일 센터 이웃사촌방에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자원봉사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제18회 전주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전주시 자원봉사자대회는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사회를 아름답게 변화시키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상을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대면 행사로 펼쳐져 그간 소극적인 봉사활동에 임해왔던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마음을 모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센터는 자원봉사 활동의 최일선에서 수고한 자원봉사단체와 봉사자에 각각 전주시장, 전주시의장,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센터 이사장 표창을 수여하고, 자원봉사 사진과 수기 공모전 입상자들을 시상했다.

    전주시장 표창은 전주시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곳에서 헌신한 봉사자들과 전주시새마을회, 덕진구사랑의울타리봉사단, 완산구해바라기봉사단,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등 60여 명의 개인과 단체가 수상했다.

    또한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 50여 명에게는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수상자와 대회에 참여한 자원봉사단체들은 시상식 이후에는 코로나19로 증가한 일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오늘부터 1일 용기내’ 캠페인과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돼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다”면서 “다시 한번 수상자들을 축하드리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섯 글자 ‘자원봉사자’ 분들과 전주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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