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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늘 소리길 근린공원 내 호수...수질과 경관 '개선'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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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1-30 21:09:54

    ▲ © 인천 남동구 늘 소리길 근린공원 내 호수 수질과 경관 개선./사진=남동구

    [베타뉴스=김성옥 기자] 인천 남동구는 최근 늘 소리길 근린공원 내 호수 정비 사업을 마쳤다.

    30일 남동구에 따르면 늘 소리길 근린공원 내 위치한 호수(21,520㎡)는 순환 펌프 등의 노후화로 물이 정체되고 시야 차단과 수질 악화 등의 문제가 발생해 왔다.

    앞서 구는 지난 10월부터 3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아 정비 사업을 추진해 주민 의견 반영 호수 내물 순환과 볼거리 제공을 위한 부유식 분수 4개를 설치했다.

    또 시야를 차단과 부유물로 수질을 악화시키는 잡목들을 제거해 수질정화 특화 수생식물인 꽃창포, 왕 갈대 등을 심었으며, 공원 이용자의 안전과 야간경관 개선을 위해 호수 주변으로 데크 조명과 공원 등을 신규 설치해 호수 경관을 개선했다.

    박종호 남동구청장은 “남동구 대표 관광지인 늘솔길근린공원에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찾아오는 모든 이용객에게 볼거리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남동구에 있는 지역 현안 문제점들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구민이 편하게 살기 좋은 도시로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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