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김성옥 기자] 인천시는 2023 행복마을 가꿈 사업 대상지 10곳 중 6곳을 선정했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11월 24일과 25일 2023년 행복마을 가꿈 사업 공모 제안서 평가 위원회 개최를 통해 강화군 2개소를 사업 대상지로 연수·남동구의 4개소를 사업 계획 보완을 조건으로 최종 선정했다.

공모는 3개 군·구에서 9개의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대상지 선정을 위해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 자문 위원으로 평가 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심사와 함께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위원회는 ▲대상지의 물리적·사회적 요건 ▲재생사업의 필요성 ▲사업 계획의 적정성과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 ▲거번넌스 구축 및 운영 가능 여부 등을 평가했다.

시 주거재생과장은 “행복마을 가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구역이 주민 의견을 반영,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시민이 행복한 아름다운 마을이 되도록 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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