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1-17 18:34:37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지난 16일 안성캠퍼스 근방 안성천 일대에서 총장과 함께 교수·학생·직원 등이 참여한 ‘총장님과 함께하는 안성천 쓰담달리기’ 행사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중앙대학교에 따르면 ‘쓰담달리기’는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Plogging)을 대체하는 순우리말식 표현이다.
안성천 쓰담달리기는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한 취지를 담아 중앙대가 마련한 행사이며, 박상규 총장과 이형환 안성부총장 등 중앙대 총장단과 안성에서 근무하는 교직원, 학생대표자들이 모여 진행됐다.
이날 오전 10시 안성천에 도착한 쓰담달리기 참가자들은 쓰레기봉투와 집게 등의 물품을 배부받은 후 봉사 활동을 시작했으며,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봉사 활동으로 쌀쌀한 날씨 임에도 참가자들의 이마에는 구슬땀이 맺혔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중앙대학교는 지난 10월 24일과 가을 축제인 LUCAS 기간에도 쓰담달리기와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박상규 총장은 “서울캠퍼스에 이어 안성캠퍼스에서도 쓰담달리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측면에서도 지역사회 환경정화 봉사 활동에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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