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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트레이스, AI 기반의 예방 사이버 보안 솔루션 ‘프리벤트’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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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1-10 13:54:56

    자율 대응 사이버 인공지능 보안 기업 다크트레이스(Darktrace, 지사장 김기태)는 오늘, AI 기반의 사전 예방적 보안 솔루션인 ‘다크트레이스 프리벤트(Darktrace Prevent)' 제품군을 발표했다.

    ▲ 다크트레이스 김기태 지사장

    다크트레이스 코리아의 김기태 지사장은 “다크트레이스는 새로운 사이버 위협에 맞서 핵심 자산을 방어하는 조직의 역량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다크트레이스 코리아는 탐지와 대응에서 방어에 이르기까지 보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고객들의 보안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AI 기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여 전방위적 보안 시스템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장은 지난 성과에 대해 “지난해 8월 다크트레이스에 합류해 지속적인 국내 투자로 인해 금융권에서 특히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다크트레이스의 비즈니스는 크게 확대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크트레이스 프리벤트(Darktrace Prevent)'는 사전 예방적 사이버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긴밀히 연결된 AI 제품군이다. 잠재적인 사이버 공격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도록 지원한다. 이 제품군은 CISO 및 보안 담당자가 AI를 활용해 레드팀 역할을 하면서, 공격자로부터 중요 시스템과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모의 공격을 실시하고, 중요 자산을 식별하며, 취약점 경로를 테스트해 방어 체계를 강화한다.

    ‘공격 표면 관리(ASM)’ 솔루션은 외부 환경에 노출된 조직의 모든 환경에 대한 독보적인 가시성을 제공하여 보안팀이 공격 발생 전 위험을 사전에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외부 공격 표면을 모니터링해 모든 자산에 대한 위험, 심각한 취약점, 외부 위협 등을 평가한다.

    ▲ 다크트레이스는 맥라렌, 토트넘 등 740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기업들은 섀도우 IT, 공급망 위험, 잠재적인 피싱 도메인, 취약점 및 구성 오류, 기술 인수 및 시스템 통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등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다크트레이스 탐지 + 대응 (Darktrace DETECT + RESPOND)의 조사 결과를 전달해 중요 체크포인트에서 민감도를 높여준다.

    다크트레이스 프리벤트의 엔드-투-엔드(End-to-End, E2E) 솔루션은 조직이 당면한 전략적 위험을 평가해 공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중요도가 높은 표적 및 경로를 식별하고, 그 우선순위를 지정해 중요한 내부 시스템과 자산을 보호한다. 관련성이 높고 최대 피해를 유발하는 조직 내 공격 경로를 실시간으로 매핑하고 모든 잠재적 공격 경로를 연중무휴 24시간 테스트하며 악성코드, 피싱, 스푸핑, 기타 일반 위협을 에뮬레이션하는 ‘가상 공격’을 수행한다. 피싱에 노출되거나 취약한 사용자를 식별해, IT 팀이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수 있고, 지속적으로 조사 결과를 업데이트하여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주요 영역이 어디인지 파악할 수 있다.

    ▲ 다크트레이스 사이버 리스크 관리 부문 부사장 저메인 탄 슈 팅

    한국을 방한한 다크트레이스의 저마인 탄 슈 팅(Germaine Tan Shu Ting)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이버 위험 관리 부사장은 “다크트레이스는 AI를 통해 핵심 자산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식별하여 사용자가 원활히 방어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다크트레이스 프리벤트' 제품군을 출시했으며, 기업들이 취약점 경로를 테스트해 방어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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