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가 130억 규모의 차세대 대학 정보화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06년 구축된 대학행정시스템, 대학 포털 등 학교 시스템을 최신 기반 기술로 전면 재구축하는 사업으로 2024년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학사행정, 채용, 급여, 인사, 연구행정 등의 학교 행정시스템과 대학 포털, 통합인증(SSO), 모바일UOS, 의사결정 지원 등의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차세대 인프라를 도입해 ▲행정업무 통합 및 간소화 ▲정보시스템 기반의 업무처리 확대 ▲사용자 UI 및 UX 개선 ▲개인정보 및 정보보안 강화 등 스마트 행정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학교 측은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성민영 전산정보원장은“최신 IT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시스템은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 중심의 대학 운영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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