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1-02 13:26:26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는 지난 28일 동명대·동서대·부경대·영산대·인하대 등 5개 대학과 ‘성인학습자 교육과정 운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서 6개 대학은 △마이크로 디그리 등 평생교육체제 교육과정 개발·공동 운영 △성인학습자 학사제도 운영 자문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 운영 자문 및 교환 △평생교육 체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워크숍·포럼·성과 공유회 운영 △참여대학 간 인적·물적 자원 공동 활용 및 구성원 역량 강화 협력 등을 함께하기로 합의했다.
가톨릭대학교에 따르면 이번에 협약을 맺은 6개 대학은 모두 교육부가 선정한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사업)’수행 대학으로 현재 4년제 23개 대학과 전문대 7개 대학 등 총 3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21년 LiFE사업에 신규 선정된 가톨릭대는 △성인학습자 학위 과정 신설 △성인학습지원센터 개소 △학점은행제 확대 운영 등을 통해 평생학습시대의 도래로 증가한 대학 평생교육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고 있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글로벌미래융합교육원 이세용 원장은 “평생교육은 이제 대학 교육의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으며, 앞으로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라며 “협약 체결 대학 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각 대학의 평생교육체제가 더욱더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