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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증언을 만나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인공지능 증언콘텐츠 전시...27일부터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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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0-24 11:42:09

    ▲2022.10.24-중앙대학교, (증언을 만나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인공지능 증언콘텐츠 전시...27일부터 [표]= 증언을 만나다 전시 알림 포스터. ©중앙대학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접경인문학연구단 주관으로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인공지능(AI) 인터랙티브 증언콘텐츠 전시회인 ‘증언을 만나다’를 인사동 ‘갤러리 밈’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AI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답변자가 현장에서 주어지는 질문자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할 수 있는 콘텐츠로서 단순 기록물을 시청하는 형태가 아닌 현장에서의 상호작용 방식으로 대화가 이뤄지는 콘텐츠다.

    중앙대학교에 따르면 개막식은 오는 28일 오후 3시에 ‘갤러리 밈’에서 열릴 예정이며, 식전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인사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또한, 시집 ‘우리 종족의 특별한 잔인함’을 발간한 에밀리 정민 윤(Emily Jungmin Yoon)의 ‘지속적 목격의 공간, 시’ 강연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셋째 날인 29일 오후 6시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보드랍게’ 상영하고 해당 작품을 만든 감독 박문칠 감독을 초청해 GV(관객과의 만남) 행사가 예정돼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별다른 예약절차 없이 관람할 수 있다고 중앙대학교는 밝혔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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