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점유율 1위 프로젝터 ‘엑스지미(XGIMI)’가 오프라인 체험존을 롯데백화점에 이어 현대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까지 확대했다.

엑스지미의 국내 수입원 씨에스티월드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게이즈샵 7층에 엑스지미 프로젝터가 전시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갤러리아 백화점 압구정점 및 광교점 게이즈샵에도 제품이 입고되었다. 게이즈샵은 스마트 라이프 스타일 셀렉트샵으로 다양한 액세서리 및 IT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갤러리아 백화점 압구정점에는 엑스지미 프로젝터를 벽면에 직접 투사해 작은 크기지만 화질을 체험해볼 수 있다.

기존 엑스지미는 롯데백화점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체험존을 빠르게 확대해 나갔다. 현재 롯데백화점 5곳(명동 본점, 잠실, 영등포, 청량리, 동탄)에서 엑스지미 프로젝터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서울 가산동 씨에스티월드 오프라인 체험존 및 강남에 위치한 블룸즈베리랩 오프라인 체험존에서도 엑스지미 프로젝터를 체험할 수 있다.

엑스지미는 현재 3종의 빔프로젝터를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FHD 해상도 홈시네마 프로젝터 ‘호라이즌(Horizon)’과 휴대용 미니빔 프로젝터 '모고프로+(MOGO PRO+)'가 있다. 특히 호라이즌은 출시 이후 3차례 완판, 사용자 평점 5점으로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엑스지미는 향후 오프라인 체험 매장을 계속 추가할 예정이다. 씨에스티월드 관계자는 “엑스지미 빔프로젝터를 직접 보고 구매하고 싶다는 요청이 많아 오프라인 체험존을 늘리는데 노력을 하고 있다”며, “엑스지미 프로젝터는 디자인은 물론 선명한 고화질까지 자신있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엑스지미는 2013년 창립해 2018년부터 4년 연속 중국 빔프로젝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해 현재 영국, 프랑스, 미국, 캐나다,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등 11개 국가에 진출했고, 2022년 한국 시장에 공식적으로 발을 내디뎠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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