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0-07 13:12:17
SC제일은행은 각 입금 건의 예치기간에 따라 최고 3.0%(이하 연, 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입출금예금인 ‘마이런통장 7호’를 한정 기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마이런통장 7호는 최대 6개월까지 각 입금 건의 예치기간에 따라 최저 0.1% ~ 최고 3.0%의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입출금예금이다. 금액 제한 없이 여유 자금을 예치할 수 있고, 자금 사정에 따라 언제든지 자유롭게 입출금 거래를 할 수 있다. 정기예금은 만기 이전에 자금을 인출할 경우 중도해지이율이 적용돼 전체 금액에 대해 낮은 금리가 적용되지만, 마이런통장 7호는 각 입금 건별로 예치기간이 길수록 금리가 올라가는 구조로 여유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파킹통장’이다.
마이런통장 7호는 입금 건별로 예치기간이 30일 이하일 경우 0.1%, 31~60일 1.3%, 61~90일 1.8%, 91~120일 2.2%, 121~150일 2.5%, 151~180일 2.7%의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입금 건별로 출금일 또는 상품전환일 전일까지의 일수를 계산해 해당하는 일수의 금리를 전체 예치기간에 일괄 적용한다. 여기에 SC제일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각 예치기간별 금리에 0.3%포인트의 금리를 추가해 최고 3.0%의 금리를 제공한다. 예금을 출금할 때 먼저 입금된 금액이 먼저 인출되는 선입선출 방식이 적용되므로 출금거래 건수가 적을수록 더 높은 금리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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