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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중앙도서관, 2년간 리모델링 거쳐 복합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문 열어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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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9-02 10:27:28

    ▲2022.09.02-방송대 중앙도서관, 2년간 리모델링 거쳐 복합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문 열어 [사진]=방송대 중앙도서관 개관식 단체 사진, 고성환 총장(오른쪽 6번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 이하 방송대)는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방송대 중앙도서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1일 오후 3시 재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방송대에 따르면 지난 2020년 9월 리모델링을 시작해 2년 만에 문을 열게 된 방송대 중앙도서관은 연면적 2,625㎡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학생에게는 오는 5일부터 일요일을 제외한 주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된다.

    중앙도서관 1층 북 라운지에서는 신간 및 인기 서적, 학습교재 등을 열람할 수 있으며, 장애 학생 열람석, 미디어월 등도 마련되었다. 2층에는 커뮤니티 라운지룸, 스터디룸이 위치해 학생들의 PC 이용과 그룹 스터디가 가능하다. 3, 4층에 있는 큐레이션 라운지, 리서치 라운지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도서들을 열람할 수 있고, 그 밖의 공간들은 국제회의장, 서고, 사무실로 활용될 예정이다.

    방송대 고성환 총장은 “열악한 환경에 있던 기존의 방송대 중앙도서관이 2년간의 긴 리모델링을 거쳐 환골탈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특히, 기존 건물에 없었던 엘리베이터를 새로 설치하고, 장애 학생 전용 열람실을 1층에 마련하는 등 몸이 불편한 학생이 보다 수월하게 중앙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고 재개관 소회를 밝혔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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