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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맞은 친환경 가방 브랜드 ‘디코타’, 노트북 백팩 등 2022년 신상 살펴보기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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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8-11 15:38:42

    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ESG 경영’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ESG 경영은 팬데믹과 기후위기 등을 겪으면서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았다. 제품을 만드는 기업의 경우 페트병을 재활용해 플라스틱 줄이기에 나서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의류나 식음료 회사 등에서 두드러지는데 이러한 ESG 경영에 앞장서는 친환경 가방 브랜드로는 ‘디코타(DICOTA)’가 있다.

    디코타는 1992년 독일에서 설립된 프리미엄 가방 브랜드다. 올해 4월 디코타는 1백 만개의 친환경 에코 가방을 생산했다. 디코타는 페트병을 사용해 친환경적이면서, 우수한 내구성을 갖춘 재생 섬유로 가방을 만들고 있다.

    디코타는 지속 성장 목표로 연말까지 자사의 95% 제품을 재활용 페트병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페트병이 450년 동안 바다나 매립지에 묻히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전한다.

    이러한 디코타는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디코타는 폐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가방 브랜드로 시장을 리드하고 있으며 자사의 에코(Eco) 라인업을 통해 백팩이나 노트북 가방, 비즈니스백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디코타 에코 라인업의 2022년 주력 상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 디코타의 한국 공식수입사 오픈도어를 통해 친환경 가방 메인 제품을 선정해 봤다.

    ■ 디코타 D31636-RPET 13-15.6인치 백팩 에코 셀렉트

    에코 셀렉트 라인업의 노트북용 백팩이다. 15.6인치 노트북까지 장착 가능하다. 아래쪽에는 노트북이 충격을 받지 않도록 메모리폼을 넣어 디바이스를 보호한다. 여기에 EVA 프레임 설계로 내구성을 높였다. 덕분에 잦은 출장이나 이동에도 안심하고 노트북을 보호할 수 있다.

    디코타 D31636-RPET 13-15.6인치 백팩 에코 셀렉트©디코타

    노트북 외에 10.5인치 태블릿을 넣을 수 있는 서브 포켓이 있다. 전면 포켓 및 사이드 포켓으로 다양한 수납이 가능하다. 여기에 여행용 캐리어에 간단히 결합할 수 있는 스트랩을 제공한다. 레인커버를 내장해 비가 올 때 가방을 눈이나 비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가격은 오픈마켓 기준 11만 원대다.

    ■ 디코타 D31877-RPET 13-15.6인치 토트백 에코 모션

    에코 모션 라인업의 디코타 D31877-RPET은 상황에 맞게 토트백이나 숄더백, 백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여 비즈니스 출장에 어울리는 제품이다. 단정한 디자인에 발수성 소재로 비나 눈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할 수 있다.

    디코타 D31877-RPET 13-15.6인치 토트백 에코 모션©디코타

    노트북과 태블릿 수납 공간이 따로 있다. 노트북은 최대 15.6인치, 태블릿은 12.9인치 제품까지 수납이 가능하다. 노트북 주머니에는 메모리 폼을 넣어 완충 효과를 높였다. 여기에 문서나 액세서리, 소지품을 담을 수 있는 메인 섹션이 있다.

    전면에는 수첩이나 케이블, 볼펜, 보조배터리 등을 담을 수 있는 액세서리 포켓이 있다. 뛰어난 이동성을 위해 가방이 슬림하며, 만약 많은 물건을 담아야 한다면 측면의 확장 지퍼를 넣어 물건을 더욱 많이 담을 수 있다. 가격은 오픈마켓 기준 11만 원대다.

    ■ 디코타 D31440-RPET 15-17.3인치 에코 탑 트래블러 스케일

    디코타 D31440-RPET은 수납 공간이 다양한 토트백이다. 덕분에 다양한 물건을 적재적소에 담아 보관할 수 있다. 노트북과 태블릿을 보관하는 포켓과 문서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다. 메모리 폼 소재로 충격으로부터 노트북을 보호하며, 고무소재의 안전벨트를 통해 노트북이 가방에서 불필요하게 움직이는 것을 막는다.

    디코타 D31440-RPET 15-17.3인치 에코 탑 트래블러 스케일©디코타

    태블릿 전용 슬립 포켓에는 10.5인치 태블릿을 담을 수 있다. 넉넉한 크기의 전면 포켓에는 스마트폰이나 펜, 여권, 명함, 보조배터리, 케이블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수납할 수 있다. 단단한 내구성의 손잡이에 캐리어에 결합이 가능한 트롤리 스트랩이 내장되어 있다. 가격은 오픈마켓 기준 12만 원대다.

    ■ 디코타 D31871-RPET 14-15.6인치 에코 모션

    에코모션 라인업의 디코타 D31871-RPET은 깔끔함이 돋보이는 슬림 토트백이다. 노트북 수납공간과 별도의 태블릿 수납 공간이 분리되어 있다. 노트북은 15.인치까지, 태블릿은 12.9인치 제품을 담을 수 있다. 전면 포켓에는 스마트폰이나 볼펜, 수첩, 케이블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담을 수 있다.

    디코타 D31871-RPET 14-15.6인치 에코 모션©디코타

    지퍼가 달린 뒷면 지퍼에는 간단히 서류를 보관할 수 있다. 패딩 핸들로 편안하게 가방을 잡을 수 있으며, 탈부착 가능한 어깨끈으로 메고 다닐 수도 있다. 발수성 소재로 눈이나 비로부터 소지품을 보호할 수 있다. 가격은 오픈마켓 기준 5만 원대다.

    디코타의 가방은 한국 공식수입사 오픈도어를 통해 정식으로 국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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