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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부터 전투까지, 원작 이상의 재미 담은 대항해시대 오리진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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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7-29 08:48:00

    라인게임즈가 '대항해시대 오리진'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 7월 12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라인게임즈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체결한 공동 사업 개발 계획에 따라 개발 중인 오픈월드 MMORPG다.

    모티프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공동 개발을 진행 중인 대항해시대 시리즈 30주년을 기념하는 타이틀로, 1990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에이테크모게임스의 '대항해시대' 시리즈 중 '대항해시대2', '대항해시대 외전'을 원작으로 삼고 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라인게임즈 PC플랫폼 플로어를 통해 3분기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탐험을 통해 방문하게 되는 전 세계의 항구 속 다양한 문화와 생활양식, 건축물, 함선 등을 3D그래픽으로 구현했으며, 대항해시대 시리즈에서 친숙한 피라미드나 모아이상 등 세계 각지의 100개가 넘는 랜드마크 또한 감상할 수 있다. PC로 플레이할 시 4K UHD의 고해상도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디퍼드 랜더링' 기술을 게임 전반에 적용해 낮과 밤, 사계절에 따라 실시간으로 빛과 그림자가 동적으로 변하는 입체감 있는 그래픽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반영해 해상 위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후와 환경 변화를 제공하며, 바다의 깊이를 비롯해조류의 흐름,풍속 등 현실의 바다를 최대한으로 구현해 실제로 해상에서 함대를 운용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세계 일주, 대양 독점 등 다양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항해, 무역, 탐험, 전투, 성장, 자원관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샌드박스 형태의 오픈월드 MMORPG다.

    이를 더욱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제독과 동료 역할을 맡을 항해사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는 원작 '대항해시대II'에 등장했던 주요 캐릭터들을 비롯해 역사적으로 유명했던 다양한 인물들을 3D그래픽과 세련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재창조했다.

    '조안 페레로', '카탈리나 에란초', '옷토 스티노라' 등 대항해시대2 시절 모험을 함께 했던 주인공들을 제독으로 선택해 항해를 떠날 수 있으며, '연대기' 콘텐츠를 통해 각 제독들의 스토리도 감상할 수 있다.

    원작에 등장했던 주인공들의 동료들 또한 항해사로 만날 수 있다. '카탈리나 에란초'의 부관이자 조언자인 '프랑코 사누드'를 비롯해 '조안 페레로'를 몇번의 위기로부터 구해준 '로코 알렘켈' 등 친숙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원작의 캐릭터들 이외에도 실제 16세기 대항해시대 역사에서 활약했던 명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와삼총사의 리더 '샤를 달타냥' 등도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 항해사로 등장할 예정이다.

    대항해시대 시리즈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음악이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는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중요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칸노 요코'의 대항해시대2 OST가 수록돼 있다.

    대항해시대2의 음악 외에도 대항해시대, 대항해시대 외전, 대항해시대3의 명곡들 또한 '대항해시대 오리진'에 포함될 예정이다.

    정식 서비스 전 '대항해시대 오리진' 사전예약 페이지 내 미디어-BGM 항목을 통해 '대항해시대2'의 곡 'Wind Ahead', 'Mast in the Mist'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오리지널곡들 또한 사전에 들어 볼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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