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본교 행정대학원 최고위정책과정 55기·56기 졸업생들이 대학 발전을 위해 5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해 이에 지난 20일 서울캠퍼스 201관(본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행정대학원 최고위정책과정 원우회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55기 원우회는 3000만 원, 56기 원우회는 2000만 원을 각각 대학에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대학원 최고위과정 원우회 55기 김성란 회장, 56기 김건덕 회장과 원우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박상규 총장과 이산호 행정부총장, 주재범 연구부총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박희봉 행정대학원장이 학생들을 맞이했다.

중앙대학교에 따르면 ‘중앙대 행정대학원 최고위정책과정’은 1992년 출범해 지난 30년간 3000여 명에 달하는 각계각층의 리더를 배출해 낸 과정으로 이에 걸맞게 행정대학원 최고위정책과정 원우회는 1994년부터 기수별 기부 문화가 정착된 결과 지금까지 대학에 전달한 기부금은 30억 6000만 원에 달한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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